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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노인 76% ‘자녀와 따로 살아’ 농촌진흥청, ‘농촌노인 일상활동 능력 실태조사’ 발표 14.05.10 9:50
shim hyoek HIT 11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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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노인 100인 중 76인이 자녀와 따로 살고 있으며,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독립해 사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농촌진흥청은 지난해 6월13일∼7월12일까지 전국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1,000인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 방식을 통한 ‘농촌노인 일상활동 능력 실태조사’를 진행했다.

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촌 노인 가운데 노인부부가구는 47.0%, 노인1인 가구는 29.4%로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가구가 76.4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자녀와 떨어져 사는 것 선호 …친구 더 많이 만나
    
▲ 농촌노인 가운데 '자녀와 독립해 부부 또는 혼자만 살고싶다'는 응답이 70.7%에 달했다. 농촌진흥청 제공
또한 ‘자녀와 함께 살고싶다(24.3%)’보다 ‘자녀와 독립해 부부 또는 혼자만 살고싶다(70.7%)’고 응답한 노인이 더 많았다.

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가운데 기혼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가구는 1.3%며 함께 사는 이유는 ‘혼자 가사노동하기 힘들어서(29.2%)’, ‘경제적형편이 어려워서(18.5%)’ 등 순으로 나타났다.

분가한 자녀와의 연락 빈도는 ‘주 1회’가 27.5%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친구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는 ‘거의 매일’이 58.2%에 달했다.

일상활동능력 중에서는 ▲정해진 시간에 약 챙겨먹기(93.6%) ▲몸 단장(91.9%) ▲전화 걸고 받기(90.5%) ▲물건구매(89.1%) 등은 자립적으로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았고 ▲서류 작성(47%) ▲신문·책·잡지 읽기(55.4%) ▲은행이나 우체국에서의 예금·인출(61.9%) 등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

또한 생활만족도와 관련해서 △부부관계(62.9점) △가족생활 (60.8점) △마을의 안전상태 (60.3점) 등은 약간 만족하나  △본인의 건강상태 (43.2점) △경제활동(40.5점) △여가 및 문화생활(40.4점) 등은 약간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주거공간에 대해서는 ‘실내외 바닥 높이 차이가 너무 큰 것(22.4%)’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으며 그밖에 불편한 점으로는 ‘문턱이 높다(19.8%)’, ‘화장실이 재래식이다(14.4%)’ 등으로 나타났다.

한편 우울정도는 15점 만점에서 평균 4점으로 전체적으로 약했지만 ▲생활비가 충분하거나 중학교 중퇴졸업 이상 학력층은 평균 2점 대 ▲무학층·85세 이상 고령층· 생활비 부족한 층·비농가 등에서는 평균 5점 대로 차이를 보였다.

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촌노인의 안전한 생활 및 일상활동의 자립성 유지를 위한 ‘생활안전지침서’를 개발·보급하겠다고 밝혔다.

또한 마을 단위 중심의 생활서비스 지원 및 일상활동공간의 불편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.

        

    



 
  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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